아직 영화 '해리포터와 불사조 기사단'을 보지 않았고 앞으로 볼 예정인 사람에게라면 자칫 해가 될 수 있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음.
얼추 감상은 저번에 써냈고요. 이번에는 간단하게 저번에 미처 못했던 루나 러브굿 이야기나 좀 할까 하네요.
사진만 봐서는 꽤 괜찮은데 영화에서 보면 어떨지 모르겠다 고 말한 적이 있는데 영화에서의 모습도 괜찮네요. 생긴 거는 사진으로 이미 봤으니까 진작에 통과였고요. 대사 치는 억양이라든지, 표정이라든지, 시선처리라든지 대부분 합격 점을 주고 싶어요. 교복 외에 기타 의상들도 캐릭터를 잘 살린 것 같고요. 2D가 아닌 3D의 가혹한 현실 세계에서 이 이상을 바라는 것도 말이 안 되겠죠. 덕후라면 또 모를까.
사실 다 필요 없고 이 장면 하나만으로도 이 영화는 두 번 볼 가치가 있다. 그래, 루나 러브굿 네가 이번 편의 히로인이다. 사실 원작의 내용 이 다 잘려나가는 바람에 아빠 백을 동원해 해리를 도운 일이라든지, 하는 활약상도 대부분 날아갔지만 어쨌든.
아, 그리고 나는 진짜로 이 영화 두 번 봤음. 설마 내가 빈 말을 했을라고.
- 한때, 다리오 마리아넬리에게 음악 작업을 맡기려고 했었다.
- 이반나 린치는 만 오천 대 일의 경쟁률을 뚫고 루나 러브굿 역을 따냈다.
- 엄브릿지 교수 방에 있는 카펫을 제작하는 데 대략 1억 원 정도 들었다.
- 벨라트릭스 레스트랭역은 원래 헬렌 맥크로리가 하게 돼있었다. 하지만 그녀가 임신하는 바람에 헬레나 본햄 카터가 대신하게 되었다.
- 다니엘 래드클리프, 루퍼트 그린트, 엠마 왓슨을 비롯한 몇몇 배우와 스텝들이 런던에 위치한 웨스트민스터 지하의 전철역에 촬영 차 방문했다. 아마도 성 뭉고 병원 장면을 찍기 위해서가 아닌지 추측된다.
- 루나 러브굿이 하고 나오는 당근 모양 귀고리는 그 역을 맡은 이반나 린치가 직접 만든 것이다.
- 미라 네어, 장 피에르 주네등이 감독으로 거론됐었으나 거절했다.
- 컴퓨터 그래픽 캐릭터인 그롭을 만드는 데 이미지 메트릭스 사에서 개발한 첨단 특수효과기술이 사용됐다. 이 기술은 실제 배우의 동작을 가상의 캐릭터에 맞게 변형 적용시키는 것으로, 기존에 일일이 손으로 직접 제작하느라 시간이 많이 들었던 작업을 오히려 더 나은 결과물로 훌륭히 대체했다.
- 영화 필름은 각 극장에 '갈가마귀'라는 가짜 타이틀을 달고 운반되었다.
- 대강당의 아침식사 장면에서 Cheeri-Owls라는 이름의 시리얼 상자를 볼 수 있는데 이는 Cheerios 시리얼 박스의 모양을 본 딴 것이다.
- 이전에 '스파이더맨 2'가 세웠던 수요일 개봉 실적을 전세계 사천사백팔십만 달러의 기록으로 제쳤다.
- 미국에서만 4,181개 극장에서 개봉하여 기존 워너 브라더스 사 영화 중 최고를 기록했다.
- 백구십만 달러를 벌어들여 역대 IMAX 영화 사상 최고 개봉수익을 기록했다.
- 덤블도어의 군대 명단에 들어간 해리, 론, 헤르미온느의 사인은 원작 소설 책에 들어가 있던 사인과 같은 모양이다.
- 모든 액션 장면은 핸드헬드 카메라로 찍었다.
- 원작 소설은 시리즈 중 가장 길지만 영화 상영 시간은 현재 제작된 것들 중 가장 짧다.
- 해리, 론, 헤르미온느가 호그스미드에 있는 호그스헤드 술집에 들어갈 때 알버스 덤블도어의 형제인 에버포스 덤블도어와 마주친다. 그 장면에서 에버포스는 염소와 같이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이는 4편 '해리포터와 불의 잔'에서 덤블도어 교수가 염소에게 부적절한 유혹 마법을 연습하던 에버포스가 고발당한 사건을 해리포터에게 이야기해주는데 이를 영화에 반영한 것이다.
- 해리가 불사조 기사단 원년 멤버의 단체사진을 보는 장면에서 사진 속 해리의 부모님 뒤에 수상한 미소를 짓고 서있는 피터 페티그루, 즉 웜테일을 볼 수 있다. 피터 페티그루는 이미 그들을 배신하고 볼드모트 편으로 돌아선 상태다.
- 해리와 초의 키스에 대해 이야기하는 장면에서 해리, 론, 헤르미온느가 갑자기 배꼽이 빠져라 웃기 시작하는 장면이 있는데 이는 세 배우들의 실제 웃음을 담은 것이다. 대본에 없던 내용이었지만 장면에 어울린다고 생각한 감독은 촬영을 멈추지 않았다.
* 출처 : IMDB
얼추 감상은 저번에 써냈고요. 이번에는 간단하게 저번에 미처 못했던 루나 러브굿 이야기나 좀 할까 하네요.
사진만 봐서는 꽤 괜찮은데 영화에서 보면 어떨지 모르겠다 고 말한 적이 있는데 영화에서의 모습도 괜찮네요. 생긴 거는 사진으로 이미 봤으니까 진작에 통과였고요. 대사 치는 억양이라든지, 표정이라든지, 시선처리라든지 대부분 합격 점을 주고 싶어요. 교복 외에 기타 의상들도 캐릭터를 잘 살린 것 같고요. 2D가 아닌 3D의 가혹한 현실 세계에서 이 이상을 바라는 것도 말이 안 되겠죠. 덕후라면 또 모를까.
사실 다 필요 없고 이 장면 하나만으로도 이 영화는 두 번 볼 가치가 있다. 그래, 루나 러브굿 네가 이번 편의 히로인이다. 사실 원작의 내용 이 다 잘려나가는 바람에 아빠 백을 동원해 해리를 도운 일이라든지, 하는 활약상도 대부분 날아갔지만 어쨌든.
아, 그리고 나는 진짜로 이 영화 두 번 봤음. 설마 내가 빈 말을 했을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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