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참, 비 많이 오네. 나 잠시 나가있던 동안 에도 줄창 왔었다면서? 귀국 하던 날 꽤 쨍쨍하고 더웠거든. 그래서 이왕 내릴 비, 나 있을 때 내리지 싶어서 조금 아쉬웠는데 그런 생각 하지 말라고 그러는 건지 어제, 오늘 연짱 비가 내리네. 해가 덜 비치니 덥지 않아 좋긴 한데 이게 정상적인 기후는 아니라 걱정이 좀 되기도 하고. 그래서 아까 점심 먹을 때는 기상이변과 그것의 앞, 뒤에 대해서 또 별 영양가 없는 잡담을 나눴지.
아, 그리고 오늘이 말복이라며? 복날을 잘 챙기는 편도 아니고, 제대로 된 삼계탕도 올해 처음 먹어 본 사람이라 별 감흥은 없지만 말복이 지나면 이제 좀 시원해지기 시작할 테니 그건 반갑다. 가을만 돼 봐 그냥. 그때는 온천지가 다 내 세상이다.
아, 그리고 오늘이 말복이라며? 복날을 잘 챙기는 편도 아니고, 제대로 된 삼계탕도 올해 처음 먹어 본 사람이라 별 감흥은 없지만 말복이 지나면 이제 좀 시원해지기 시작할 테니 그건 반갑다. 가을만 돼 봐 그냥. 그때는 온천지가 다 내 세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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