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으로 바지 걷어 부치고 물속으로 걸어 들어가게 만들더만요. 물놀이 안 좋아하는 내가 자진해서 그리 했으면 정말 좋다는 이야기거든요. 다른 사람들은 수영도 하고 그랬으니까. 여기서 캠핑을 한 것도 아니었고, 차로 지나가다 잠깐 들른 거였는데도 말이야.
저렇게 편히 쉬는 할머니도 있고, 호수를 바라보며 라임 노트를 끄적이는 아저씨도 있고, 그 옆에 웃통 깐 체 기타 치던 젊은이도 있고. 그런데 그 젊은이가 '쥬라기 공원' 테마를 치더라고요. 우리도 저기 가면서 존 윌리엄스 음악을 한참 들었었거든. 그 중에서도 '쥬라기 공원' 테마가 잘 어울려서 가장 좋아했었는데. 사람 생각하는 게 다 비슷한가 봐.
텐트치고 한 이박삼일 푹 쉬다 오면 좋긴 하겠던데 어디 가난한 단체 여행객에게 그런 여유가 있겠습니까? 시커먼 카메라 들고 들어가 후다닥 사진 몇 장 찍는 걸로 발도장을 대신한 체 다시 길을 나섰습니다. 나도 물에 몸이라도 온전히 한번 담그고 올 걸. 좀 아쉽긴 하다.
저렇게 편히 쉬는 할머니도 있고, 호수를 바라보며 라임 노트를 끄적이는 아저씨도 있고, 그 옆에 웃통 깐 체 기타 치던 젊은이도 있고. 그런데 그 젊은이가 '쥬라기 공원' 테마를 치더라고요. 우리도 저기 가면서 존 윌리엄스 음악을 한참 들었었거든. 그 중에서도 '쥬라기 공원' 테마가 잘 어울려서 가장 좋아했었는데. 사람 생각하는 게 다 비슷한가 봐.
텐트치고 한 이박삼일 푹 쉬다 오면 좋긴 하겠던데 어디 가난한 단체 여행객에게 그런 여유가 있겠습니까? 시커먼 카메라 들고 들어가 후다닥 사진 몇 장 찍는 걸로 발도장을 대신한 체 다시 길을 나섰습니다. 나도 물에 몸이라도 온전히 한번 담그고 올 걸. 좀 아쉽긴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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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racked from Doyub Kim 2007/08/20 13:46 삭제
Subject: Tenaya Lake
요세미티하면 안셀 아담스, 폭포, 우거진 수풀림이라고 할 수 있겠지만, 나에게 요세미티는 테나야 호수로 가득차있다.2004년에 찾았을 땐 수영도 했었는데 이번엔 호수에 발을 담그는 정도로만 만족.참, 봉욱이형, 우리가 갔던 호수, 테나야 호수 맞습니다.그나저나 저기까지 차타고 가면서 '쥬라기 공원'의 테마곡을 몇번씩 반복해서 들었는데누군가가 호숫가에서 그 곡을 기타로 연주하고 있었다.인간은 재밌어.From Wikipedia, the free enc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