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키는 이미 만들어 놓은 신발이 너무 많아서 예전 인기 모델들만 재발매 해도 앞으로 한동안 먹고 살기 충분할 거라는 이야기를 할 정도죠. 나부터도 나이키 라인업 볼 때 새 모델보다 재발매 모델에 먼저 눈이 가고 그러거든요. 나이키가 그런 사실을 모를 리 없죠. 이미 작년에 이어 올해까지 재발매 스케줄이 빵빵하게 잡혀 있는 상탭니다. 아마 앞으로도 그럴 거 같고요.
그런데 이 회사가 옛날 신발들 그냥 그대로 다시 내는 것만 가지고는 좀 심심했는지 이런저런 장난을 치기 시작했어요. 간단하게는 예전 디자인을 요즘 감각에 맞게 살짝 고쳐 내는 걸로 시작해서요. 그런 개념에서 나온 게 누 리트로 시리즈죠. 그리고 같은 라인의 모델들을 이리저리 섞어 신발 하나를 만들기도 했어요. 저번에 언급한 적 있는 Spizike 가 이런 경우겠죠. 그것 말고도 에어 조던 9.5라든지 12.5 같은 신발이 나왔었어요. 그러니까 서로 인접한 모델인 에어 조던 9와 10을 적절히 섞어서 신발을 하나 만든 다음, 이름으로 두 숫자의 평균값인 9.5를 붙인 거죠. 같은 식으로 12.5는 12와 13을 섞은 신발이고요. 그러더니 나이키가 이제는 이종교배에 까지 손을 댔네요.
이번에는 에어 포스 원이랑 에어 조던을 섞었다 . 작년이 에어 포스 25주년이었고 올해는 에어 조던 시리즈가 막을 내리는 해 니까요. 2007년에서 2008년으로 넘어오는 지금 이 시점에 저런 시도를 한 거는 나름 때를 잘 잡은 거죠. 너무 날로 먹는 거 아니냐? 섞어봤자 원판 보다 나은 물건이 나올 리 없다. 이런 프로젝트를 안 좋은 시선으로 바라보는 사람도 물론 있는데요. 나는 개인적으로 재밌음. 막상 만들어주니까 그런 거지, 나이키가 가만 있으면 또 이런 거 안 만들어준다고 뭐라고 할 사람들도 꽤 있을 걸? 신발 좋아하는 사람치고 소싯적에 이런 생각 한 번 안 해본 사람 드물잖아요. 그리고 봐. 디자인이 나름 괜찮아요 .
에어 포스 원이야 너무 유명해서 다들 아는 그 신발이고요. 에어 조던은 걔 중에서도 에어 포스와 꽤 비슷하게 생긴 12를 골랐네요. 첫 번째 시도라서 그런지 일단 무난한 쪽으로 선택을 한 것 같아요. 미국에서는 지난 1월 5일 발매됐고요. 국내에는 일부 인터넷 쇼핑몰에 입고가 됐었는데 아주 순식간에 다 팔려나가 버렸어요. 지금은 일단 웃돈 안 주고는 구하기 힘든 상황. 국내 매장에 정식발매가 된다 안 된다 의견이 분분하던데 여태 소식이 없는 걸 보면 그냥 조용히 넘어가려는 것 같기도 하네요.
그런데 이 회사가 옛날 신발들 그냥 그대로 다시 내는 것만 가지고는 좀 심심했는지 이런저런 장난을 치기 시작했어요. 간단하게는 예전 디자인을 요즘 감각에 맞게 살짝 고쳐 내는 걸로 시작해서요. 그런 개념에서 나온 게 누 리트로 시리즈죠. 그리고 같은 라인의 모델들을 이리저리 섞어 신발 하나를 만들기도 했어요. 저번에 언급한 적 있는 Spizike 가 이런 경우겠죠. 그것 말고도 에어 조던 9.5라든지 12.5 같은 신발이 나왔었어요. 그러니까 서로 인접한 모델인 에어 조던 9와 10을 적절히 섞어서 신발을 하나 만든 다음, 이름으로 두 숫자의 평균값인 9.5를 붙인 거죠. 같은 식으로 12.5는 12와 13을 섞은 신발이고요. 그러더니 나이키가 이제는 이종교배에 까지 손을 댔네요.
이번에는 에어 포스 원이랑 에어 조던을 섞었다 . 작년이 에어 포스 25주년이었고 올해는 에어 조던 시리즈가 막을 내리는 해 니까요. 2007년에서 2008년으로 넘어오는 지금 이 시점에 저런 시도를 한 거는 나름 때를 잘 잡은 거죠. 너무 날로 먹는 거 아니냐? 섞어봤자 원판 보다 나은 물건이 나올 리 없다. 이런 프로젝트를 안 좋은 시선으로 바라보는 사람도 물론 있는데요. 나는 개인적으로 재밌음. 막상 만들어주니까 그런 거지, 나이키가 가만 있으면 또 이런 거 안 만들어준다고 뭐라고 할 사람들도 꽤 있을 걸? 신발 좋아하는 사람치고 소싯적에 이런 생각 한 번 안 해본 사람 드물잖아요. 그리고 봐. 디자인이 나름 괜찮아요 .
에어 포스 원이야 너무 유명해서 다들 아는 그 신발이고요. 에어 조던은 걔 중에서도 에어 포스와 꽤 비슷하게 생긴 12를 골랐네요. 첫 번째 시도라서 그런지 일단 무난한 쪽으로 선택을 한 것 같아요. 미국에서는 지난 1월 5일 발매됐고요. 국내에는 일부 인터넷 쇼핑몰에 입고가 됐었는데 아주 순식간에 다 팔려나가 버렸어요. 지금은 일단 웃돈 안 주고는 구하기 힘든 상황. 국내 매장에 정식발매가 된다 안 된다 의견이 분분하던데 여태 소식이 없는 걸 보면 그냥 조용히 넘어가려는 것 같기도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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