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니까 현재 서태지가 대단한 점은 어떤 음악이 됐든 일단 닥치고 수회 반복 청취해줄 사람들을 꽤 많이 거느리고 있다는 사실이다. 요즘처럼 빨리 변하고 이것저것 많이 나오는 세상에 좀처럼 갖추기 힘든 인프라인데 서태지는 이걸 가지고 있다. 한번 이런 인프라가 형성되고 나니까 뭘 해도, 어떤 음악을 들고 나와도 먹힌다. 다른 가수가 들고 나왔으면 대중의 관심을 이끌어 내기 전에 사라졌을 수도 있는 음악이, 관심을 끌더라도 그 시간이 오래 걸렸을 수도 있는 음악이 서태지니까 사람들의 귀에 쉽게 가 달라붙는 거다.
사실 음악이라는 게 자꾸 듣다 보니 익숙해져서 좋다고 느끼는 경우도 꽤 많은 법이거든. 그러다 보니 나중에는 이게 익숙해져서 좋은 건지, 원래 음악이 좋아서 좋은 건지 헷갈리게 된다. 그리고 그런 경우 대부분 원래 음악이 좋았다는 쪽으로 결론을 내리지. 여타 다른 국내 가수들에 비해 그래도 좀 들을만한 음악을 꾸준히 만들어주는 서태지의 능력도 중요하겠지만 싱글 앨범을 십만 장 단위로 잽싸게 팔아 치우는 데는 저런 인프라도 분명 한몫 하고 있을 것이다.
사실 음악이라는 게 자꾸 듣다 보니 익숙해져서 좋다고 느끼는 경우도 꽤 많은 법이거든. 그러다 보니 나중에는 이게 익숙해져서 좋은 건지, 원래 음악이 좋아서 좋은 건지 헷갈리게 된다. 그리고 그런 경우 대부분 원래 음악이 좋았다는 쪽으로 결론을 내리지. 여타 다른 국내 가수들에 비해 그래도 좀 들을만한 음악을 꾸준히 만들어주는 서태지의 능력도 중요하겠지만 싱글 앨범을 십만 장 단위로 잽싸게 팔아 치우는 데는 저런 인프라도 분명 한몫 하고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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