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 같은 것들과는 그다지 상관없는 이야기 뿐이겠지만 그래도 영화를 보는 데 지장을 줄지 모름.
여기에도 포스트를 남겼듯이 어제 옹박 2(원제 : Tom-Yum-Goong)를 봤다. 일단 거시적인 감상은 다들 생각하는 그대로.
'이것저것 따질 필요 없고 토니 자의 액션에 최대한 집중하면 된다.'
감칠 맛 나는 스토리나 착 감겨드는 연출력 같은 걸 기대하는 사람들이 이런 영화를 보진 않겠지. 무릇 이런 부류의 영화를 볼 때는 이성이나 판단력 같은 건 필요없으니 저 멀리 던져버리고, 딱 말초신경만 탑재하고 있으면 되는 법이니까.
옹박이 처음 나왔을 때만 해도 이런저런 장애물이 버티고 있어서 영화를 제대로 감상하는 데 방해가 좀 됐었다. 난데없는 태국 영화라는 점도 그렇고, 전혀 익숙하지 않은 태국어 억양에, 마찬가지로 잘 익숙해지기 힘든 배우의 모습이라든지 하는 것들. 하지만 별 상관없는 새 영화에 같은 이름을 붙일 정도로 옹박이 유명해진 현 시점에서는 그런 것도 없다. 감독, 주연을 비롯한 기타 조연이 전편과 동일하고, 기본적인 이야기도 디테일을 제외하면 전편과 차이점을 찾기 힘들다. 이번에야말로 '토니 자가 어떤 액션을 보여줄까?'하는 것에만 집중하면 된다.
물론 사전에 몰랐다면 잠시 황당할 수도 있는 몇몇 개그컷이나, 전세계 관객을 의식하고 있음이 뚜렷이 드러나보이는 직설적 메세지, 무시하고 넘어가 주려 해도 기어코 거슬리게 만드는 연출력이 가끔 집중을 방해하긴 한다. 그렇지만 결국 클라이막스에 이르면 신들린듯한 토니 자의 액션이 기어이 탄성을 내지르게 만든다. 그때는 정말 '아, 내가 이걸 보려고 지금까지 참고 기다렸구나'하는 생각이 절로 들게 되니까.
다시 한번 말하지만 이 영화를 볼 때는 다른 디테일에 집중하지 말고 무조건 액션의 디테일에만 집중하도록. 혹시라도 스토리나 연출, 연기 같은 것에 눈을 돌렸다간 영화의 재미가 뚝 떨어져 버릴지도 모른다.
...
음, 사실 애초에 쓰려던 내용은 이게 아니었는데 어쩌다보니 서론이 더 길어져 버렸음. 게다가 너무나도 당연한 이야기를 저렇게 주절주절 써 놓다니.
아무튼 이미 이렇게 된 거, 원래 쓰고 싶었던 내용은 다음 기회에.
여기에도 포스트를 남겼듯이 어제 옹박 2(원제 : Tom-Yum-Goong)를 봤다. 일단 거시적인 감상은 다들 생각하는 그대로.
감칠 맛 나는 스토리나 착 감겨드는 연출력 같은 걸 기대하는 사람들이 이런 영화를 보진 않겠지. 무릇 이런 부류의 영화를 볼 때는 이성이나 판단력 같은 건 필요없으니 저 멀리 던져버리고, 딱 말초신경만 탑재하고 있으면 되는 법이니까.
옹박이 처음 나왔을 때만 해도 이런저런 장애물이 버티고 있어서 영화를 제대로 감상하는 데 방해가 좀 됐었다. 난데없는 태국 영화라는 점도 그렇고, 전혀 익숙하지 않은 태국어 억양에, 마찬가지로 잘 익숙해지기 힘든 배우의 모습이라든지 하는 것들. 하지만 별 상관없는 새 영화에 같은 이름을 붙일 정도로 옹박이 유명해진 현 시점에서는 그런 것도 없다. 감독, 주연을 비롯한 기타 조연이 전편과 동일하고, 기본적인 이야기도 디테일을 제외하면 전편과 차이점을 찾기 힘들다. 이번에야말로 '토니 자가 어떤 액션을 보여줄까?'하는 것에만 집중하면 된다.
물론 사전에 몰랐다면 잠시 황당할 수도 있는 몇몇 개그컷이나, 전세계 관객을 의식하고 있음이 뚜렷이 드러나보이는 직설적 메세지, 무시하고 넘어가 주려 해도 기어코 거슬리게 만드는 연출력이 가끔 집중을 방해하긴 한다. 그렇지만 결국 클라이막스에 이르면 신들린듯한 토니 자의 액션이 기어이 탄성을 내지르게 만든다. 그때는 정말 '아, 내가 이걸 보려고 지금까지 참고 기다렸구나'하는 생각이 절로 들게 되니까.
다시 한번 말하지만 이 영화를 볼 때는 다른 디테일에 집중하지 말고 무조건 액션의 디테일에만 집중하도록. 혹시라도 스토리나 연출, 연기 같은 것에 눈을 돌렸다간 영화의 재미가 뚝 떨어져 버릴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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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사실 애초에 쓰려던 내용은 이게 아니었는데 어쩌다보니 서론이 더 길어져 버렸음. 게다가 너무나도 당연한 이야기를 저렇게 주절주절 써 놓다니.
아무튼 이미 이렇게 된 거, 원래 쓰고 싶었던 내용은 다음 기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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