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을 찍는 순간은 셔터를 누르는 나 자신을 포함한 주변 모든 것과의 싸움이다. 피사체와는 숨고 찾아내는 탐색전이 펼쳐지고, 빛과는 쫓고 쫓기는 추격전이 벌어지며, 카메라와는 최대한의 기능을 이끌어 내기 위한 몸싸움이 일어난다. 그리고 무엇보다 이런 끊임없는 싸움에서 나가 떨어지지 않고 버티기 위한 의지력 싸움을 나 자신과 벌여야 한다.
이것은 꽤 격렬한 싸움이다. 정신은 매 순간순간 집중력을 잃지 않아야 하고, 몸은 그에 맞춰 기민하게 움직일 수 있어야 한다. 한번씩 이런 싸움을 치르고 나면 일말의 안도감에 기인한 짧은 한숨이 나올 정도로 심신에 피로가 쌓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만두기는 커녕 도리어 다음을 기대하게 되는 것은 그것을 통해 얻는 열매가 너무 달기 때문이다.
이것은 꽤 격렬한 싸움이다. 정신은 매 순간순간 집중력을 잃지 않아야 하고, 몸은 그에 맞춰 기민하게 움직일 수 있어야 한다. 한번씩 이런 싸움을 치르고 나면 일말의 안도감에 기인한 짧은 한숨이 나올 정도로 심신에 피로가 쌓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만두기는 커녕 도리어 다음을 기대하게 되는 것은 그것을 통해 얻는 열매가 너무 달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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