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 문제, 제본 문제 등등 이런저런 문제로 홍역 을 앓고 있는 도스또예프스키 수집가용 한정판 전집 세트 . 이번 주초에 공지 가 있을 것이라더니 주말이 다 된 방금에서야 올라왔다. 큰 기대를 한 건 아니지만 그래도 나름의 액션은 취해주지 않을까 했는데 거의 기존 입장의 재확인 수준.
뭔가 길게 올라왔지만 요약하자면 이렇다.
디자인이야 호불호가 갈릴 수 있는 부분이니 일단 논외로 하자. 게다가 출판사 말에 따르자면 표지는 어디까지나 보호 장치라 언제든지 찢어지고 잃어버리기도 하는 것이라잖아. 그래도 제본 불량, 운송시 파손, 각종 오염 문제 등에 대해, '찾아보고 교환해줄게. 없으면 그냥 환불하던가'라는 식의 대처는 굉장히 무성의하다고 생각함. 추가 제작을 하는 한이 있더라도 불량이나 파손에 대해서 깔끔하게 해결을 짓고 넘어가는 게 맞는 것 아닌가? 기껏 제 돈 주고, 그것도 나오자마자 서둘러 샀더니만 운 나쁘게 불량품 받은 죄로 다시 무르라니. 당사자들은 얼마나 기분이 나쁘겠어.
앞으로 당분간 열린책들 쪽에서 이런 이벤트를 다시 추진할 것 같지도 않지만, 행여 한다고 해도 누가 겁나서 선뜻 큰 돈 내놓을 수 있을지 모르겠다. 열린책들이라고 하면 아마 그 동안 나름 이미지 좋은 출판사였을 텐데 이번 일을 계기로 타격을 좀 입을 것 같음. 이건 어쩌다 한번씩 책 사고 마는 사람들이 아니라 나름 출판계에 관심도 좀 있고 구매력도 어느 정도 있는 사람들을 실망시킨 거잖아.
아무튼 이 공지를 통해 출판사의 입장은 다시 한 번 확인이 됐고 이제 뒤이은 독자, 구매자들의 반응이 궁금하다. 그냥 조용히 넘어가진 않을 것 같은데 말이야.
뭔가 길게 올라왔지만 요약하자면 이렇다.
일단 표지를 다시 디자인하는 일은 절대 없을 것이다. 파손된 책에 대해서는 교환해 주겠다. 하지만 애초에 한정된 물량만 제작한 이상 교환에 한계가 있으므로 대체할 책이 없는 경우에는 수리해 주겠다. 그러나 이마저도 여의치 못할 경우는 별 수 없다. 환불해 주겠다.
디자인이야 호불호가 갈릴 수 있는 부분이니 일단 논외로 하자. 게다가 출판사 말에 따르자면 표지는 어디까지나 보호 장치라 언제든지 찢어지고 잃어버리기도 하는 것이라잖아. 그래도 제본 불량, 운송시 파손, 각종 오염 문제 등에 대해, '찾아보고 교환해줄게. 없으면 그냥 환불하던가'라는 식의 대처는 굉장히 무성의하다고 생각함. 추가 제작을 하는 한이 있더라도 불량이나 파손에 대해서 깔끔하게 해결을 짓고 넘어가는 게 맞는 것 아닌가? 기껏 제 돈 주고, 그것도 나오자마자 서둘러 샀더니만 운 나쁘게 불량품 받은 죄로 다시 무르라니. 당사자들은 얼마나 기분이 나쁘겠어.
앞으로 당분간 열린책들 쪽에서 이런 이벤트를 다시 추진할 것 같지도 않지만, 행여 한다고 해도 누가 겁나서 선뜻 큰 돈 내놓을 수 있을지 모르겠다. 열린책들이라고 하면 아마 그 동안 나름 이미지 좋은 출판사였을 텐데 이번 일을 계기로 타격을 좀 입을 것 같음. 이건 어쩌다 한번씩 책 사고 마는 사람들이 아니라 나름 출판계에 관심도 좀 있고 구매력도 어느 정도 있는 사람들을 실망시킨 거잖아.
아무튼 이 공지를 통해 출판사의 입장은 다시 한 번 확인이 됐고 이제 뒤이은 독자, 구매자들의 반응이 궁금하다. 그냥 조용히 넘어가진 않을 것 같은데 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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