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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fonac&#039;s blog: 디-워-이야기-하라고-부르는-소리-있도다에 달린 최근 댓글/트랙백 목록</title>
		<link>http://www.fonac.net/tt/</link>
		<description>with the pursuit of efficient inefficiency...</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Fri,  5 Jun 2009 12:19:31 +0900</pubDate>
		<generator>Textcube 1.7.7 : Con moto</generator>
		<item>
			<title>정창원님의 댓글</title>
			<link>http://www.fonac.net/tt/1060#comment1313</link>
			<description>엄청 길군..
처음에 분량 확인하고 읽기 시작했으면 좋았을텐데, 그냥 읽다 보니 생각보다 훨씬 길어서 중간에 흐름을 놓쳐버렸다.
뭐 그렇다고 다시 읽기는 귀찮고.
글이 기니까 덧글도 길게 달아야 되나?

뭐 못만든 영화라는 것은 거의~ 대부분 인정할테니 넘어가고, 재미 면에서는  나랑 갈리는군.
나도 왠만한 엉뚱한 영화들은 재밌게 보는 편인데, 디워는 내 수준을 초월했달까?
이걸 처음부터 용가리 수준으로 생각하고 그냥 생각없이 봤으면 오히려 괜찮았을지 모르겠는데, 어쩌다 보니 영화를 너무 늦게 보게 되어서 네가 말했던 디빠 들의 영향을 받아 버린것 같다. 좋은 쪽으로 받은게 아니라 나쁜 쪽으로...

실제로 그런 비율일것 같지는 않지만, 인터넷 상에서 디빠와 디까가 거의 1:1 비율로 싸우는 것을 보다보니 디워에 대해서 안좋은 쪽으로 생각하게 되더라고. 이게 이렇게 좋은 평가를 받으면 안되는 영화인게 영화를 안봐도 훤히 보이는데, 디워 좋아하는 사람들이 이렇게나 많다니... 그럼 나는 그냥 싫어해도 되겠구나 라는 생각이 들더라.

어쨌든 나도 영화에 대해 악평이라도 하려면 일단 영화를 봐야겠다는 생각으로 영화를 봤지. 최대한 기대하지 않으려고 노력하면서. 그런데 전에 덧글로 남겼듯이 하필 그날 영화를 한꺼번에 4편이나 보게 된거야. 그리고 또 하필이면 4편 중에 디워를 제외한 3편이 라따뚜이, 심슨, 스타더스트 였던거지. 그 세편이 나한테는 좋음~매우좋음 사이의 영화였고, 상대적으로 디워는 매우나쁨 쪽에 분류되어 버리더라고.

영화 본지가 오래되어서 영화 내용이나 구성에 대한것은 기억이 가물가물 한데, 어쨌든 뭐라 말하기도 참담한 수준인 것은 확실한것 같아. 뭐 이 점에 대해서는 다들 많이 이야기 한 것들이니 넘어가기로 하고, 개인적으로 디워 보고 안티 심형래가 되버린 것에 대해 잠깐...</description>
			<author>(정창원)</author>
			<guid>http://www.fonac.net/tt/1060#comment1313</guid>
			<comments>http://www.fonac.net/tt/1060#comment</comments>
			<pubDate>Mon, 17 Sep 2007 17:04:10 +0900</pubDate>
		</i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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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정창원님의 댓글</title>
			<link>http://www.fonac.net/tt/1060#comment1314</link>
			<description>덧글이 너무 길어져서 분리...

위에서 말했듯이 그날은 미친척 하고 영화를 4편이나 보았지. 정말 큰맘먹고 실험실 휴가내서 메가박스에서 하루 종일을 보낸거야. 어떤 의미로는 나 나름대로의 바캉스 였지. 즐거운 기분으로 첫영화 디워... 영화 시작 전에 심형래 UCC를 틀어주더라. 원래 내가 잘난 사람 잘났다고 해도 싫어하거든. 뭐 어쨌든 한번이니까 참고 넘어가고, 본편 감상. 용 승천하시고 약간 허무한 마음으로 앉아있었지.
그랬더니 영화 끝나자 마자 심형래씨가 나와서 뭐라고 주절거리는 것이야. 심형래 팬인 너한테는 미안하지만 그 순간에 분노가 폭발하면서 심형래씨 한대 때려주고 싶더라. 영화가 얼마나 부실했으면 영화 끝나자 마자 감독이 스크린에 등장해서 뒷수습을 하는걸까 싶더라고. 무슨 영화 시사회나, 감독 팬들을 위한 상영회 같은것도 아니고 우리나라 전국 개봉관에서 이게 나왔을거아냐.... 처음에는 미국 개봉하는 것도 이거 들어가면 어쩌나 해서 괜히 혼자서 걱정했다. 그나마 다행인게 미국에서는 빼고 상영한다더군.

어쨌든 그 이후로 본 영화 3편. 영화 시작할때 마다 앞에 말했던 심형래 UCC가 나오더라. 사실 이건 내 잘못이지. 누가 하루에 영화 4편을 보겠냐고;; 메가박스에서도 나같은 사람은 마케팅 대상에서 고려하지 않았을테니, 그거 틀어준 메가박스 잘못도 아니고 출연한 심형래씨 잘못도 아닌거지. 그런데 어쨌든 난 그 UCC를 3번 더 보았고, 그때마다 심형래에 대한 생각을 떠올리게 되더라고. 그래서 결과적으로 난 완전히 안티 심형래가 되어버렸다.

뭐 하루만에 안티가 되었으니, 다음 작품 보면 그날 바로 생각이 바뀔지도 모르지....
사실 심형래 감독이 지금 시스템으로 영화 만들면 100년이 지나도 어려울것 같긴 하지만.</description>
			<author>(정창원)</author>
			<guid>http://www.fonac.net/tt/1060#comment1314</guid>
			<comments>http://www.fonac.net/tt/1060#comment</comments>
			<pubDate>Mon, 17 Sep 2007 17:19:29 +0900</pubDate>
		</item>
		<item>
			<title>fonac님의 댓글</title>
			<link>http://www.fonac.net/tt/1060#comment1315</link>
			<description>안 그래도 그동안 여기에 쓴 글 중 가장 긴 것 같다. 그만큼 애정이 있다보니 주절주절 말이 많아졌음.

&#039;디 워&#039;에는 그 뭔가 초월한 듯한 재미가 있잖아. 어떤 의미에서는 심형래 감독도 발전하고 있는 거지. 그만의 스타일에 대한 천착이랄까? 이러다보면 전설로 남기도 하는 거고. 이미 전설에 근접해 있는 건가? 어쨌든 좋은 쪽으로 기대하면 기대할 수록 실망하게 되는 영화라는 데는 이견의 여지가 없음.

나도 그게 안타까웠던 건데. &#039;디 워&#039;가 재미있는 영화라고 말하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 그게 진심이든 아니든 말이야. 거기서 부터 의견차이가 생기기 시작하면 이거는 답이 없지. 정말 네 말을 듣고 보니 상황이 이래서는 나도 되려 심형래를 까주는 게 맞지 않나 싶은 생각이 들 정도야.

&#039;나 용가리도 극장에서 본 사람이야&#039;라는 게 그동안은 꽤 먹히는 농담 거리였는데 &#039;디 워&#039;가 이렇게 되는 바람에 이제는 그런 쉰소리도 못하게 생겼으니 나는 그것도 좀 아쉽고 그러네.</description>
			<author>(fonac)</author>
			<guid>http://www.fonac.net/tt/1060#comment1315</guid>
			<comments>http://www.fonac.net/tt/1060#comment</comments>
			<pubDate>Mon, 17 Sep 2007 17:24:05 +0900</pubDate>
		</item>
		<item>
			<title>fonac님의 댓글</title>
			<link>http://www.fonac.net/tt/1060#comment1317</link>
			<description>앗, 댓글에 댓글을 달고 있는 사이에 새 댓글이. 이 두 댓글도 내 블로그 사상 가장 긴 댓글이 되지 않을까 하는데.

내가 글에서 자꾸 골수팬임을 강조하는 건 일종의 자조적인 의미랄까. 물론 애정을 가지고 있긴 하지만 그간 심형래의 행적 처럼 나의 애정도 비틀어진 애정이라. 내 앞에서 얼마든지 심형래를 꾸짖고, 또 다른 데서 그런 광경을 봐도 마음에 상처를 입지 않는 그런 애정. 되려 쾌감을 느끼면 느꼈지. 사실 이런 영화만 들고 나오는데 대부분의 관객들에게 욕을 먹는 게 정상이잖아? 그런데 &#039;디 워&#039; 개봉한 뒤로 요새는 안 그러는 경우가 더 많은 것 같아서 이건 아니다 싶은 생각이 들게 된 거고.

그러고보니까 우리 &#039;본 얼티메이텀&#039; 볼 때는 그 UCC 안 나오지 않았나? 이제 메가박스도 그것 그만 틀고 M관에 &#039;디 워&#039; 시트도 좀 벗기고 그래야지. 사실 나도 그 영상 그동안 많이도 봤다. 볼 때 마다 안타까운 마음 반, 그래도 아닌 건 아니라는 마음 반.

아무튼 한 번 쯤은 이렇게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대접을 받아볼 수는 있겠다는 생각도 들어. 지금까지 해온 게 불쌍하기도 하고. 하지만 이번 뿐이어야지 앞으로도 이런 일이 다시 반복돼서는 안 된다고 생각해. 다음에도 이런 수준의 영화를 들고 나온다면 정말 준엄하게 까 줘야지.

아, 정말 나도 심형래가 어디 산에 들어가 기연이라도 만나고 돌아왔으면 좋겠음. 기적을 바라고 있는 거야 나는.</description>
			<author>(fonac)</author>
			<guid>http://www.fonac.net/tt/1060#comment1317</guid>
			<comments>http://www.fonac.net/tt/1060#comment</comments>
			<pubDate>Tue, 18 Sep 2007 12:58:52 +0900</pubDate>
		</item>
		<item>
			<title>Tooz님의 댓글</title>
			<link>http://www.fonac.net/tt/1060#comment1319</link>
			<description>기러기 기중기 기름기에서 많이 웃었습니다 ^_^  맛깔 나고 재미있게 글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꽤 긴글인데 지루한지 몰랐네요 ^_^ 쓰고나니 가장 짧은 댓글이 될꺼 같네요</description>
			<author>(Tooz)</author>
			<guid>http://www.fonac.net/tt/1060#comment1319</guid>
			<comments>http://www.fonac.net/tt/1060#comment</comments>
			<pubDate>Tue, 18 Sep 2007 00:06:42 +0900</pubDate>
		</item>
		<item>
			<title>fonac님의 댓글</title>
			<link>http://www.fonac.net/tt/1060#comment1321</link>
			<description>쓰다 보니 너무 길어져서 이걸 다 읽는 분이 계실까 싶었는데 감사합니다. 마음이 좀 편해졌어요.</description>
			<author>(fonac)</author>
			<guid>http://www.fonac.net/tt/1060#comment1321</guid>
			<comments>http://www.fonac.net/tt/1060#comment</comments>
			<pubDate>Tue, 18 Sep 2007 12:58:36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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